넥스쳐이원, ‘NEO 크리스피롤’ 4개국 수출/머니투데이
넥스쳐이원인터내셔널(대표 신현희)이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4개국에 자사 제품 ‘NEO 크리스피롤’을 5만6000달러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따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오는 2월 초까지 수출할 물량은 약 2800박스로, 낱개로는 68만개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지난해 말 2만5000달러어치가 수출된 말레이시아와 홍콩의 경우 소비자 반응이 좋음에 따라 추가 발주가 예정돼 수출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한 국제 박람회와 바이어 상담회에 참여하면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홍콩식품박람회, 상해식품박람회, 싱가포르 K-푸드페어 등이다.
‘NEO 크리스피롤’은 21가지 곡물과 8가지 채소인 29가지 자연원료를 사용한 식품이다.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인 선식과 편리함을 결합한 상품이다. 건강에도 좋고 부드러운 크림을 꽉 채워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간편하게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맡고 있는 정수룡 넥스쳐이원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오는 2월 이미 개발 완료된 ‘NEO 크리스피롤 체다치즈’와 ‘NEO 크리스피롤 바닐라’를 추가할 예정이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시장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넥스쳐이원인터내셔널은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해 온 무역회사다. 엔저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자체 식품 글로벌브랜드 ‘NEO’를 개발했다. 특히 출시 6개월 만에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며 판로를 확대 중이다. / 201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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